거대 케이블 기업 컴캐스트가 월트디즈니와 벌인 '미디어 제국' 21세기폭스의 영화·TV사업 인수전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고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디즈니가 폭스 인수전의 최종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컴캐스트는 21세기폭스와 벌이는 영국 위성방송 스카이 인수에 총력전을 기울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