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이 제기되던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사진)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잔류 의사를 밝혔다.
네이마르는 1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자신의 자선재단 주최 자선 경매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리 생제르맹팀에 남는다. 계약이 돼 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2억2200만 유로(약 2억5800만 달러)라는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으로 옮겼다.
계약 기간은 5년이지만 2017~18시즌이 끝나자마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으로의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처음 공식 석상에 나선 네이마르는 월드컵 기간 '할리우드 액션'으로 조롱 대상이 된 것에 대해서 "농담으로 받아들였다. 기분 나쁘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