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화제]

몸 비추면 잡티·체지방 등 분석, 3D 전신스캐너 마법의 '스마트 거울' 올가을 美 시판

저울위 서면 15초만에 360도 회전 온몸 스캔
거울속 센서 입체 영상 만들어 스마트폰 전송
지방과 근육량 변화 한눈에…가격 1395 달러

몸과 얼굴을 비추면 지방과 근육량의 변화를 알려주고 피부의 잡티나 주름살까지 분석해주는 '마법의 거울'이 등장했다.

동화 백설공주에서 나온 거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줬다면, 현실에서는 거울에 비친 사람이 가장 아름다워지는 길을 알려주는 셈이다.

뉴아틀라스 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업인 '네이키드 랩'은 최근 "세계 최초의 가정용 3D(입체) 전신 스캐너 거울인 '네이키드(Naked)'를 개발해 올가을부터 주문자에게 배송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1395달러다.

네이키드는 전신을 비추는 거울과 저울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가 저울 위에 올라서면 몸무게를 재면서 15초 만에 360도 회전한다. 그사이 거울 속의 센서가 온몸을 스캔해 입체 영상을 만든다.

네이키드 랩은 "스캔한 영상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전송된다"며 "지방과 근육량의 변화를 다른 색으로 표시해 몸의 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벤처투자사들로부터 1400만달러의 투자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마법의 거울'은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에서도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대만의 칼-콤 빅 데이터는 얼굴에 있는 잡티나 주름을 분석하는 거울 '하이미러'를 개발해 다음 달부터 영국에서 시판한다. 가격은 239파운드(34만원). 하이미러는 거울 윗부분에 장착된 카메라로 얼굴을 촬영하고 잡티나 주름, 다크 서클을 분석한 결과를 거울면에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