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41)의 출연료가 껑충 뛰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가 내년 봄부터 6개월간 촬영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2'에서 컴버배치의 출연료는 750만 파운드(한화 약 107억 원)로 전편 '닥터 스트레인지'의 출연료인 250만 파운드(약 35억 원)와 비교해 3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성공과 지난 5월에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컴버배치가 이야기의 중심을 구성하는 인물이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컴버배치는 내년 개봉할 '어벤져스4'에서 위기에 처한 히어로들을 구할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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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기자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