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스필드 남성 총질, 5명 살해하고 자살

LA 북쪽 인근 도시 베이커스필드에서 12일 한 남성이 아내를 포함, 5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3일 CNN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용의자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베이커스필드 외곽의 한 트럭 회사에서 아내, 또 다른 남성과 대치했다. 총격범은 아내와 함께 있던 남성을 먼저 쏘고 그 다음 아내를 쏴 숨지게 한 뒤 현장에서 달아나던 도중 마주친 주민 한 명을 쏴 숨지게 했다. 인근 주택가로 옮긴 총격범은 또 다른 남녀에게 총격을 가했고 이들도 사망했다.

용의자는 한 차량을 강탈해 프리웨이로 도주하다 경찰의 추격이 좁혀오자 자신의 가슴에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컨카운티 경찰은 "용의자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총기를 난사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하고 숨진 사람들이 총격범과 어떤 관계인지 정확살 범행동기를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