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인구센서스 2017년 통계…전년대비 3만명↑ 아시안중 5위

중국 418만명 1위 차지

미국내 한인 인구는 147만 7000여명으로 전년보다 3만 8000명,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기사 7면>

연방인구센서스가 13일 발표한 2017년 인구통계에 따르면 미국내 한인들은 모두 147만 728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한인은 아시아계 중 중국 418만, 인도 409만, 필리핀 291만, 베트남 183만명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미국내 한인 인구가 최고치를 기록한 외국태생 인구, 이를 주도한 아시아계의 급증에 발맞춰 증가세를 보였다

2017년 현재 미국내 외국태생 인구는 모두 4450만명으로 전체에서 13.7%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숫자로는 1.8 포인트, 점유율로는 0.2 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특히 외국태생 인구 비율은 유럽계의 이민물결이 몰아쳤던 1910년의 14.7%를 기록한 이래 107년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더욱이 2010년이래 아시아계가 260만명이나 증가한 반면 멕시코 등 라티노들은 120만명 늘어나는데 그쳐 '인구 역전'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