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사상 첫 유료공연 성공 자신" 관심 당부

LA한인축제재단(회장 지미 이)이 지난 14일 재단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 45회 LA한인축제의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중요한 이슈인 'KSHMR'와'Dean'이 이끄는 유료공연에 대해 시드니 김 축제재단 사무국장은 "공연출연자측과의 계약 문제로 현재 유료 공연에 대한 티켓 판매 현황을 알려줄 수가 없지만 지난 주부터 KSHMR측과의 홍보문제가 잘 마무리돼 본격적으로 티켓 판매가 이뤄지는 등 티켓 판매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된 LA시 관계당국으로터 받아야하는 퍼밋도 발부가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지미 이 회장은 "유료공연의 경우 LA소방국이 1인당 허용가능한 공간을 계산해 나온 수치가 3800명이었다"며 "허용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대한 안전 문제를 고려해 유료 공연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45회 축제는 더 나은 한인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한 골육지책으로 유료 공연을 결정한 만큼 좋은 결과물로 한인축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미디어와 한인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고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LA한인축제는 'Togetherness LA'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LA시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