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가은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좀 즐겁게. 어떻게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보자요. 그리 예민각인지. 예민안테나 접고 삽시다. 프로불편러님들. 불편하면 그냥 좀 쉬셔요. 즐겁게 사시는 분들 불편하게 만들지 마시구"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마음을 조금만 너그럽게.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타인에겐 관대하게. 스스로에겐 엄격하게. 긍정적으로 삽시다. 뭐있나요 세상. 비공개로 할 수도 없고 참. 공감소통할 분만 모셔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가은은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정가은의 차와 함께 충돌한 차의 사진을 게재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차 번호판은 가렸지만 피해자 동의 없이 사건 현장을 SNS에 공개하는 건 부주의하고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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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정가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