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소미가 딸을 공개했다.

안소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모, 삼촌들! 저는 김로아입니다. 9월 21일 10시 9분에 2.94kg으로 태어났어요. 황금 개띠 여자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라는 귀여운 글과 함께 딸 로아 양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소미는 잠이 든 딸 로아 양을 품에 안고 있다. 이외에도 침대에서 웃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잠이 든 딸의 모습 등이 눈길을 끈다. 또한 안소미는 "로아는 서운할 정도로 아빠와 모든 게 똑같아요. 저를 닮은 곳도 찾아주세요"라며 아빠와 똑 닮았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소미는 지난 4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인의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1년 4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21일에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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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안소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