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미주법인]

'순하리 딸기맛','클라우드 수퍼클리어','시원한 청풍'

▣순하리 딸기맛
과일소주 소비층 겨냥 '수출 전용'인기 가도

▣클라우드 수퍼클리어
클라우드 신제품…최고의'소맥'맥주로 인기

▣시원한 청풍
'처음처럼'과 같은 17.5도, 고향의 향수 물씬

롯데주류 미주법인(법인장 김경동)이 최근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한국 주류의 현지화 목표'를 향해 본격적으로 미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제품은 3가지로 '순하리 딸기맛', '클라우드 수퍼클리어', '시원한 청풍' 등이다.

우선적으로 주목해야할 제품은 과일소주 '순하리'시리즈로 복숭아, 유자, 사과에 이어 네번째인 '순하리 딸기맛' 제품이다.

김경동 법인장은 "'순하리 딸기맛'은 미 주류시장 진출에 굉장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과일소주 소비층을 겨냥해 출시된 수출전용 과일소주 제품"이라며 "한인 시장뿐만 아니라 타 커뮤니티를 겨냥한 현지화 전략에 빼놓을 수 없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있다"고 설명했다. 처음처럼 부드럽고 딸기처럼 달콤한 맛이 '순하리 딸기맛의 특징이다.

이어, 롯데주류 맥주의 간판 브랜드인 '클라우드'의 신제품 '클라우드 수퍼클리어'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 '클라우드'가 깊고 풍부한 맛을 위해 최고 품질의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것이 특징이라면,'클라우드 수퍼클리어'는 가벼우면서도 끝까지 깔끔한 맛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수퍼클리어'는 맥아(몰트) 함량이 100%였던 '클라우드'보다 맥아 함량을 20% , 알코올 도수를 0.5% 각각 낮춰 부드러운 맛을 원하는 고객층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한인사회의 음주 형태로 자리잡은 '소맥'(소주+맥주) 애주가들에게는 안성맞춤형 맥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롯데주류측은 설명했다.

김 법인장은 "기존의 프리미엄 맥주 이미지로 주류 시장 공략에 첨병역할을 했던 '클라우드'브랜드와 함께 대중적인 이미지가 가미된 신제품 '클라우드 수퍼클리어' 출시로 주류 시장 공략의 다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맥주 시장의 규모는 어마어마하다"며 "결코 놓칠 수 없는 시장으로 맥주 시음회, 고품질화 등 지속적으로 공을 들인다면 주류 시장 공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롯데주류가 한국의 충청북도 소재 '충북소주' 인수하면서 지역 소주 라인으로 내놓은 소주 브랜드인 '시원한 청풍'은 알코올 도수가 '처음처럼'과 같은 17.5도로 한인사회에 고향의 향수를 경험할 수 있게하는 것은 물론 롯데주류의 라인업 확장 및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법인장은 "지난 2016년 부임한 이래로 미 전역 14개 대리점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조에 심혈을 기울이며 매년 10~15%의 성장율을 기록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으로 타인종, 타커뮤니를 비롯해 주류 시장 공략 및 현지화에 주력해 다양한 '루트'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 연말 시즌을 겨냥해 그 동안 롯데주류 브랜드를 사랑해 준 고객들을 위한 '송년의 밤'을 비롯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해부터 해오고 있는 '해피 라벨'이벤트를 송년파티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사회 다양한 그룹별 모임에 아낌없이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롯데주류 미주법인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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