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LA오픈 공식후원 발표

내년 4월22~28일 개최
한인은행 중 유일 참여

CBB은행(행장 조엔 김)이 LPGA LA 오픈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CBB는 10일 내년 4월22일부터 28일까지 LA 윌셔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LPGA 투어 LA오픈대회(공식명: 휴젤-에어 프레미아 LA오픈)에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공식 후원사로 행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13년만에 처음으로 LA에서 개최된 LPGA 대회인 LA오픈은 박인비, 고진영 등 한인 선수들과 모리야 주타누칸, 렉시 탐슨 등 세계 최고 여자 프로골퍼 14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CBB는 내년 대회부터 2020년까지 2년 연속 LA오픈을 후원할 예정이다.

조앤 김 행장은 "LA에 기반을 두고 한인사회와 성장한 커뮤니티 은행으로서 LA오픈의 공식 후원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LA에서 개최되는 기념비적인 행사의 큰 부분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로써 CBB는 남자 테니스 'BNP 파리바 오픈'과 LA다저스 류현진을 후원하는 한미은행, 그리고 LPGA 파운더스컵의 타이틀 스폰서인 뱅크오브호프에 이어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전에 뛰어들어 은행 알리기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