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굴 요리를 먹던 60대 남성이 천연 진주를 발견하는행운을 만났다.

뉴저지주에 사는 릭 안토시(66)는 지난 5일 친구와 함께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 오이스터 바를 찾아 14.75달러 짜리 팬 로스트를 주문했다. 6개의 굴이 들어간 스튜(채소를 넣고 국물이 우러나게 천천히 끓인 요리) 형태의 요리였는데 먹다가 입에서 작은 덩어리가 느껴졌는데 바로 완두콩 크기의 진주였던 것.

이 레스토랑의 주방장은"28년 동안 이곳에서 일하면서 매앨 5천개의 굴을 서브하지만 이런 일은 불과 2번째"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론상으로 굴에서 천연 진주가 생성될 확률은 1만개당 1개로 추정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