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의 고석화(사진)명예이사장이 운영하는 고선재단이 '2018년 고선 자선기금'을 전달할 비영리 봉사단체 22곳을 선정해, 총 16만7000달러를 지급한다.

올해 지원을 받는 봉사단체로는 샬롬장애인선교회, 비전시각장애인센터, 밀알선교단, 한인노인센터 등 한인단체들과 다운타운 최대 규모의 홈리스 센터인 더미드나잇미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대학진학 프로그램인 USC의 NAI 등 22곳의 다양한 커뮤니티 단체들이 선정됐다. 각 단체들은 최소 2000달러에서 최대 2만달러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고선재단은 2004년에 설립된 자선재단으로, 매년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과 의료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봉사단체들을 우선 선정해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