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다 출생 많고,이민유입 등 인구증가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의 인구가 올해 21만 5000명이 더 늘어나 총 40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주 정부가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 인구는 2018년 7월 1일
현재 3980만명에 이르렀으며 이는 사망자보다 출생 인구가 20만명이나 더 많은데다 올해 이민자 유입 숫자도 2만1000명이나 되어 떠나간 사람보다 들어온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미국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아마도르, 플레이서, 머시드 카운티 같은 내륙 지역이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였고 소노마, 나파 같은 포도주 생산지역들은 인구가 감소했다. LA카운티는 역시 주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거의 1030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2010년 인구 센서스 이후로 거의 260만명이나 인구가 늘었다.
한편 캘리포니아에 이어 인구가 많은 주 2위는 인구 2900만명의 텍사스주이며, 폴로리다주, 뉴욕주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