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인 디자이너 리디아 신 '자선 패션쇼'

세련되고 웅장한 음악 속, 화려한 옷과 아름다운 모델들이 관객들을 압도했다. 지난 13일 JW매리엇 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열린 한인 디자이너 리디아 신의 자선 패션쇼는 유럽이나 뉴욕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의 대형 패션쇼로 꾸며졌다. ▲'그레이스풀 엘레강스', ▲'이그저틱 파라다이스' ▲'스펙타클' ▲'웨딩' 등 4개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에선, 무려 120벌의 신상품이 발표돼 관객들의 시선을 끝까지 놓아주지 않았다. 현장 모습을 모아봤다.

리디아 신 디자이너가 새롭게 도전한 분야인 웨딩 드레스. '클래식'과 우아함을 강조한 드레스들에 많은 호평이 쏟아졌다.

화이트계열 세미 캐주얼 정장들이 고결과 세련이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려하고 경쾌한 분위기에 시스루가 가미된 원피스들은 특히 젊은 층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메랄드와 파스텔 칼라에 아름다운 꽃무니의 조화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레드계열 파티드레스들. 이 외에도 다양한 파티드레스가 선보인 가운데, 영화계 시상식 드레스 문의가 이어졌다는 신 디자이너의 귀띔.

리디아 신(오른쪽) 디자이너가 예행 연습을 지휘하고 있다.

세계적 메탈 그룹 '스틸하트'의 리더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대표곡인 '쉬즈 곤'(she's gone)을 부르며 특별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