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찰 사망률 증가
144명…전년比 12%↑

올해 미국 경찰 사망률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법 집행관 기념 펀드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까지 연방 및 주 경찰관 14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망한 129명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 경찰들은 자동차 사고나 총격으로 사망했다. 일부는 심장병, 익사, 암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8명은 조사 과정에서 사망했으며 6명은 가정 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목숨을 잃었다. 죄수들을 이송하다가 사망한 경찰들도 있었으며 동료 경찰의 총에 사망한 경찰도 2명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