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의 모습이 확 달라졌다. 정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등장했을 때 참석자들은 정 대표를 바로 알아보지 못했다. 인상이 평소와 달랐기 때문이다.

특히 눈매가 달라졌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평화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 대표는 눈썹이 눈을 찔러서 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가 재임 시절 이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노무현 수술'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수술은 눈꺼풀처짐(안검하수) 때문에 하는 쌍꺼풀 수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