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LA한인타운에서 치매 증상이 있는 70대 한인 할머니가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가족들에 따르면 올해 75세 백순자(사진) 할머니는 이날 오후 3시30분경 올림픽과 크렌셔길 인근에 위치한 약국을 들른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백순자 할머니는 치매 증상을 앓고 있다. 백 할머니는 4피트 11인치(150㎝)의 작은 키에 몸무게 86파운드로 마른 체형이다. 실종 당시 회색 스웨터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가족들은 백 할머니를 목격했거나 보호하고 계신 분의 연락을 당부했다.

▶연락: (323) 523-5583 / (213) 605-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