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65세 이상 노인

연방질병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캘리포니아에서 42명이 독감으로 사망했다. 이 중 10명은 LA카운티 거주민이었다. 현재까지 독감 사망자의 절반은 65살 이상으로 파악됐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최근 전국적으로 A형 독감 'H1N1'이 유행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린이, 임산부, 노인에게 치명적이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접종 후 효력은 2주 정도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독감으로 8 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는데 그 중 80%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