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배우 샌드라 오가 6일 한인은 물론 아시아계 배우로는 최초로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동사회를 맡았다.

이날 오후 베벌리힐튼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앤디 샘버그와 함께 공동 진행한 그녀는 "오늘 밤 이 무대에 서는 것이 두렵지만 여러분을 바라보고, 변화의 순간을 지켜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샌드라 오는 이날 아시아계 여성 배우 최초로 드라마시리즈 최우수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사진=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