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계정 운영, 최근워렌 버핏 초대 손님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세계 최고 부호로 꼽히는 빌 게이츠(63)가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구독자 60만 유튜버의 게스트'라며 게이츠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89)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자신의 유튜브에 출연시켰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두 억만장자는 한 캔디숍에서 만나 "특별한 캔디를 고르지 못하면 이 가게를 사버리겠다"며 익살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언론에 따르면 게이츠는 지난 2012년 유튜브 계정을 만들었다. 10일 오후 6시 기준 팔로워는 61만명 정도다. 그는 자신의 채널 설명란에 "나는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사람들과 세계 곳곳의 어려운 문제를 얘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당신이 유튜브를 재밌게 보고 다른 사람들과도 편하게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게이츠의 채널에서 가장 인기였던 콘텐트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기부 캠페인였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다. 지난 2014년 게재됐으며 이날까지 조회수 약 2700만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