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국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이에따라 서울·인천·경기지역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은 출력이 80%로 제한되며 106개 대기 배출 사업장은 단축 운영하거나 운영 시간을 조정한다.14일 오전 서울 종로의 빌딩숲이 뿌옇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