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할리우드 진출을 확정했다.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유니버셜 본 프랜차이즈 작품 ‘트레드 스톤’에 전격 캐스팅되었다.

‘트레드 스톤’은 영화 ‘본 시리즈’에서 등장한 비밀 조직으로, CIA가 서류상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요원들을 훈련시켜 만드는 프로젝트를 다른 작품. 미드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이 각본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 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한효주가 연기할 ‘트레드 스톤’의 ‘소윤’은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인물. 한효주는 미국 TV 시리즈 ‘트레드 스톤’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효주는 오디션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해당 역할을 거머쥐어 의미를 더한다. ‘광해’, ‘감시자들’, ‘뷰티인사이드’, ‘W’ 등 국내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한효주가 미국 드라마에서 펼치게 될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된다.

‘현재 ‘트레드 스톤’에는 한효주 외에 ‘맘마미아2’의 Jeremy Irvine, ‘센스8’의 Brian J. Smith, 드라마 ‘The Affair’의 Omar Metwally, 드라마 ‘Quantico’의 Tracy Ifeachor, 드라마 ‘The Game’의 Gabrielle Scharnitzky, 드라마 ‘Berlin Station’의 Emilia Schule가 캐스팅 되었다.

한효주의 캐스팅을 확정한 유니버셜 본 프랜차이즈 ‘트레드 스톤’은 올해 촬영을 거쳐 NBC유니버셜 산하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cho@sportsseoul.com

사진| BH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