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이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과 만났다.

이시언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공개. 함께해준 틸다 선생님께 너무나도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나혼산' 달력도 드렸어요. 잊을 수 없는 인생의 한날이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언과 틸다 스윈튼은 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틸다 스윈튼은 다정한 손가락 하트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시언의 상기된 표정도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틸다 스윈튼의 품에 꼭 안겨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틸다 스윈튼은 영화 '설국열차' '닥터 스트레인지' '옥자' 등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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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이시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