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세미나에서 예약
50세~80세 흡연자 대상

이웃케어클리닉(소장 애린 박)이 USC 켁(Keck) 메디컬센터와 함께 한인들에게 무료 폐암 세미나 및 폐암 검사를 제공한다.

24일 12시 이웃케어클리닉 컨퍼런스룸(3727 W. 6th St. #200, LA)에서 폐암, 폐암 검사 방법 등을 알려주는 무료 세미나가 개최되는데, 이후 현장에서 바로 무료 폐암 검사 예약을 할 수 있다. 점심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단, 예약 필수.

폐암 검사 대상은 50~80세로 20년 또는 그 이상 하루 1갑 이상의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피운 경력이 있는 한인이다. 또 가족력이 있거나 폐암 또는 만성폐쇄성질환(COPD)을 앓고 있는 등 발병 위험이 높은 한인도 자격이 된다. 성별, 소득, 건강보험 가입 여부, 신분 등은 상관없다. 이상이 발견되면 추후 진료도 무료로 또는 지원받을 수 있다. 크리스 이 켁 센터 방사선학 교수는 "한인들 사이에서 폐암은 발병률 및 사망률 1위"라며 "전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정기 검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및 예약: (323)442-7672, radstudy@usc.edu 켁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