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오른쪽) 교황과 사회복지단체 꽃동네 설립자 오웅진 신부가 27일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에 있는 에이즈 환자 생활시설 '착한 사마리아인의 집'에서 만나 손을 맞잡고 하트 모양을 만들며 웃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방한 당시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는 등 오 신부의 활동에 관심을 가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