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김시우 사인회도 열어

CJ그룹이 고유브랜드인 '비비고'를 앞세워 LA 인근 골프 팬들에게 한국의 간편한 음식 문화를 전파한다.
CJ는 14일부터 17일까지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펼져지는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때 비비고 부스를 마련하고 대회기간 골프장에서 맥주 등과 함께 바로 간단히 맛볼 수 있는 비비콘, 갈비 타코, 닭 강정, 왕교자튀김 등 한국 음식을 판매한다. CJ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바로 먹을 수 있는 'grab & go' 스타일의 한국음식을 선보여 새로운 한식 문화를 미국에 전파할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CJ가 미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에서 이 같은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미 작년 뉴저지주 파라무스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던 더 노던 트러스트에서도 간편한 한식을 알려는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었다.
비비고 부스는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 13번 홀 페어웨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CJ는 행사의 호응도를 더 높이기 위해 CJ가 후원하는 PGA 투어 프로 김민휘와 김시우가 오는 15일 오후 3시 경 비비고 부스를 찾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