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분기 유럽출시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고급 전기자전거를 만든다. GM은 14일 자동차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전기자전거 생산계획을 공개했다.

GM은 이날 '애리브(Ariv·사진)'라는 이름을 붙인 전기자전거(e-bike)를 생산할 예정이며 유럽 국가들로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애리브'라는 명칭으로 GM이 생산할 전기자전거는 컴팩트 버전인 '멜드(Meld)'와 접이식 자전거 '머지(Merge)'등 두가지 버전이다. 예상가격은 비싼 편이다.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애리브 멜드는 3200달러에 조금 못미치고, 애리브 머지는 3800달러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