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JD파워 내구성조사
현대·기아 동반 하락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내구성 조사에서 순위가 동반 하락했다. 19일 JD파워의 2019년 내구성 조사(VDS)에 따르면 현대차는 31개 전체 브랜드 가운데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 조사에서 2년 연속 하락했으며 기아차 역시 2018년 5위에서 2019년 조사에서는 10위로 내려섰다.JD파워의 VDS는 구매한 지 3년이 지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 발생한 문제 건수를 설문해 차량 100대 당 문제 발생 건수를 점수로 매긴다.

한편 1위는 렉서스로 8년 연속 왕좌를 지켰으며 포르셰와 도요타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