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올림픽+세라노
경찰 함정 교통단속

내일(21일) LA한인타운 올림픽과 세라노 교차로에서 출근시각인 아침 8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경찰의 대대적인 교통 단속이 펼쳐진다.

LAPD 서부교통부는 올해들어서만 한인타운에서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보행자 3명이 숨졌다면서 경찰 11명을 투입해 함정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보행자로 위장해 교통 법규를 위반한 운전자를 색출해 벌금 티켓을 발부한다.

특히 교차로에서 우회전하거나 좌회전할 때 횡단보도에 한 발이라도 진입한 보행자가 있다면 운전자가 무조건 양보해야한다. 보행자 역시 신호등이 깜빡거릴 때 길을 건너다 적발되면 티켓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