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53만대 리콜

현대차와 기아차가 차량 엔진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 53만여대를 리콜하고 있다.

미 정부당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 전국에서 차량 화재 보고가 잇따르자 추가로 쏘울·투싼·스포티지 등 3개 차종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 가장 큰 규모의 리콜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된 기아차 쏘울(1.6ℓ엔진)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37만9000대가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