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에 日 1위,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몇 위?

'2018 항공사 청결 순위'
아시아나 3위·KAL 11위

일본 항공업체인 ANA항공(전일본공수)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로 꼽혔다.

세계 최대의 공항·항공사 서비스 평가 사이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공개한'2018 항공사 청결 순위'에 따르면 ANArk 1위에 올랐다. 상위 30위에는 아시아 지역 항공사들이 다수를 차지했다.

2위는 대만의 에바항공이 차지했으며 아시아나가 3위에 랭크됐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위에서 4계단 하락한 11위에 올랐다.

스카이트랙스의 이번 조사는 항공기 내 좌석 면적, 테이블, 카펫, 좌석에 부착된 패널, 화장실 등을 종합 평가했다.

CNN은 "항공기와 공항에서는 박테리아가 번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청결함은 승객들이 진심으로 걱정하는 부분"이라며 지난 2015년 트레블메스의 조사에 따르면 항공기 내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부분은 좌석 내 트레이 테이블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