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0명 증가
강간 피해도 큰폭↑

지난해 LA 노숙자 살해 사건을 비롯하여 노숙자 관련 폭력 및 범죄 피해자가 급증했다고 20일 LA데일리 뉴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LAPD는 작년 LA에서 살해된 노숙자는 39명이며 이는 전년도인 2017년보다 10명이 늘어난 숫자라고 밝혔다.

LAPD의 '2018년 노숙자 보고서'는 전체적으로 범죄율이 떨어 졌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와 희생자 모두 노숙자를 포함한 범죄는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노숙자 관련 범죄중 성폭행 피해가 220건으로 무려 71%나 증가했고 강간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도 78 % 증가 해 107 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