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하위 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밀워키 벅스에 일격을 가했다.
밀워키는 53승19패가 되며 동부 2위인 토론토 랩터스와의 간격이 2게임으로 좁혀졌다. 토론토는 이날 연장접전 끝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23-114로 제압했다. 밀워키는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가 너무 많았다. 크리스 미들턴이 26득점 12리바운드, 에릭 블레드소가 24득점, 브룩 로페스가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3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4쿼터를 21-26으로 밀리며 졌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홈으로 휴스턴 로케츠를 불러 126-125, 1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멤피스의 마이크 콘리 주니어는 3점슛 6개 포함 35득점 8어시스트, 요나스 발란슈나스는 33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혼자서 58득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원맨쇼를 펼쳤지만 다른 선수들의 도움이 적어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