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밥 한입에 그대로 질식사

일본의 한 유튜버가 주먹밥을 한입에 먹는 장면을 생중계하다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AP 등은 지난 8일 한 일본 여성이 유튜브에 먹방을 촬영하던 도중 주먹밥을 한입에 넣다가 질식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상 초반에 여성은 주먹밥을 한입에 넣고 입을 움직이는 듯 했지만, 이내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쓰러졌다. 현재 일본에서는 '주먹밥 30초 챌린지' 등 위험한 도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특히 먹방이 폭식 등의 위험성과 가학성을 띠는 만큼 자극적인 콘텐츠를 양산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