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에서 우승을 한 타이거 우즈에게 '대통령 자유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하겠다고 밝힌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초 '살아있는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와 함께 트럼프 내셔널 주피터 골프클럽에서 라운드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의회 골드 메달과 함께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로 꼽힌다. 1945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 시절 제정된 '자유 메달'이 전신이며, 미국의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 문화 증진, 기타 공적 영역에서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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