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데 이어 난생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24)이 하와이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18일부터 하와이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다. 일반적으로 골프대회는 목요일에 시작해 일요일에 끝나지만 이 대회는 타이틀 스폰서가 한국 기업이어서 한국 방송 스케줄이 맞춰 수요일에 시작해 토요일에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