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특급 골잡이' 손흥민(27)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17일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펼친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전반 7분과 전반 10분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두 골을 잇달아 꽂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 20호골과 함께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4골째를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