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테러 우려
비상사태 선포

지난 21일 스리랑카 8곳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테러 관련 사망자 수가 29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스리랑카 정부는 추가 테러에 대한 우려 등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관계화보 19면>

테러의 배후로는 현지 급진 이슬람조직인 NTJ(내셔널 타우히트 자마트)가 지목됐으며 사망자는 최소 290명으로 늘었고 5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이날까지 연쇄 폭발 관련 용의자 2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스리랑카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