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들어 급증

트럼프 정부들어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 거부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개된 연방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 일자리 보호를 위한 비자 개혁을 추진해 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H-1B 심사 강화가 큰 영향을 미쳐, 2018 회계년도 H-1B 비자 신청 중 약 25%가 거부됐다. 약 4명 중 1명 꼴로 거절당한 셈이다. 이는 약 10년래 가장 높은 신규 H-1B 비자 신청 거부율이며, 전년도의 13%에서 거의 두배로 높아진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