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멧 갈라'에 등장한 자레드 레토 파격 분장 화제

2019 멧 갈라에 독특한 분장으로 참석한 스타들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최근 뉴욕에서는 '캠프: 노트 온 패션'(Camp: Notes on Fashion) 전시회 개막 축하 자선행사인 '멧 갈라'(2019 Met Gala,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코스튬 인스티튜트 갈라)가 열렸다. 평소 패션 행사에서는 여배우들의 드레스 룩이 크게 관심을 받는다. 남자 배우들은 여느 시상식과 같이 대부분 검은색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기 때문. 하지만 이번 '멧 갈라' 행사에서는 독특한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남배우들이 화제가 됐다.

특히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을 맡았던 자레드 레토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마네킹 얼굴을 들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는 지난 2018 F/W 시즌에 구찌가 런웨이에서 선보인 파격 분장이다. 당시 런웨이 오프닝 모델이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손에 들고 캣워킹을 해 뜨거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