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장병 4300여 명이 21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 인디언 헤드 필드에서 부대마크(오른쪽)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미2사단 창설 100주년(2017년 10월 26일)과 한미연합사단 창설(2015년 6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이날 인간 부대마크 연출에는 시어도어 마틴(소장) 사단장을 비롯해 미군 장병 4000여 명과 김태업(준장) 부사단장을 포함해 한국군 장병 350여 명 등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내 다양한 부대 장병들이 참가했다. 미2사단은 94년전인 1925년 처음으로 인간 부대마크 연출 사진(왼쪽)을 촬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