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미국의 제재로 인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중 석유 매장량 1위인 베네수엘라에서 '주유 대란'이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심하게는 24시간 주유소 앞에서 개스 넣기를 기다리는 운전자들은 차량 줄을 감독하는 경찰관들이 일부 운전자들에게서 3.60달러씩을 받고 더 짧은 줄로 안내하고 있다며 경찰이 돈을 벌기 위해 이 상황을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 주유소 앞에서 차량들이 주유하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