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21일 뉴욕 유엔본부 브리핑룸에서 이례적인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이 압류한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즉각 반환할 것으로 요구했다. 그는 "불법적이고 터무니없는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미국의 모든 행동을 주의 깊게 주시할 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