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일을 근심하고 염려하는 참된 심정을 말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별세했다.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한 뒤 47년간 옥바라지와 망명, 가택연금 등 정치적 고초를 함께 겪은 김 전 대통령의 평생 동지이자 정치적 조언자였다. 김 전 대통령 만큼 나라를 사랑한 신여성이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