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수밖에 없는 곳에 자신을 던져라." 거칠고 험난한 환경, 죽음의 땅에 자신을 던져보면 오히려 그곳에서 죽을 길이 아닌 살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절박하면 모두가 하나가 되고 모두가 형제가 된다. 그게 바로 일체감이다. 스무살도 안되는 청소년 축구대표 선수들의 투지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결승도 한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