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4년전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류담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담의 이혼 사실을 확인했다.

싸이더스 측은 “금일 6월 14일(금)에 보도된 류담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린다”면서 “우선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사실 확인 결과,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고 알렸다.

류담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전처와 3년간 열애 후 지난 2011년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한 것이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는 없다.

한편, 류담은 최근 연기를 위해 체중을 40㎏ 감량한 것으로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cho@sportsseoul.com

다음은 싸이더스HQ의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idusHQ입니다.
금일 6월 14일(금)에 보도된 류담 씨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우선 좋지 못한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사실 확인 결과, 류담 씨는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습니다.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하여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습니다.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가족들과 주변 분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왜곡된 기사와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류담 씨는 앞으로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