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1위·日 9위·韓 55위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어디일까. 국제 비영리 싱크탱크인 경제·평화 연구소(IEP)가 12일 공개한 '세계평화지수(GPI) 2019'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슬란드가 1072점으로 1위로 꼽혔다.

다음은 뉴질랜드,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9위 중국은 110위로 평가됐다. 한국은 1867점을 받아 55위로 기록됐다. 이는 작년보다 9계단 하락한 수치다.

북한은 2921점으로 149위를 기록, 최하위권에 자리했다. 가장 평화롭지 않은 나라로는 아프가니스탄(3574점·163위), 시리아, 남수단, 예멘, 이라크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