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몸무게 증량 인증샷을 공개했다.

17일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kg를 나타내는 체중계를 찍어 올렸다.

단순해 보이는 사진이지만 이는 금세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선미는 키 166cm에 40kg 대 마른 몸매로 여러 차례 화제가 됐기 때문. 스스로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월드투어를 앞두고 8kg를 증량한 사실을 밝혔고 인증샷까지 공개했다.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의 경우, 체중 증량은 감량만큼 힘든 과정인 터라 네티즌들은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 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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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