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작년 탑승객 순위 하위권, 승객수 큰 폭 줄어

각각 25위, 22위 기록
아메리칸 에어 1위에

지난 한해동안 LA지역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항공사는 아메리칸 에어라인(AA)인 것으로 드러났다.<표참조>

23일 LA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아메리칸에어라인이 2018년 LA 지역에서 1천7백55만 6123명의 승객을 운송해 가장 높은 점유율(17.6%)을 보였다.

LA국제공항, 온타리오 국제공항, 밥호프공항, 그리고 롱비치공항의 이용 승객수를 바탕으로 조사한 이 통계에서는 사우스웨스트,델타,유나이티드 등이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총 55만 7548명의 승객을 운송해 0.6%의 점유율을 보이며 2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17년 57만 4716명의 승객을 운송했던 것과 비교해 1만7168명이 줄은 것이다.

이에반해 대한항공은 50만 1114명에게 항공편을 제공해 총 0.5%의 점유율을 보이며 25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 이용객은 2017년 대비 505,170명으로 4056명이 감소했다.